일단 수학은 하나의 언어이며,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표현방법이다. 그래서 수학은 무엇인가를 표현하기 위해, 보통 “숫자와 기호”를 사용한다. 하지만 숫자와 기호만으로는,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 예를 들어 다음의 문장 “어떤 특정한 숫자에 곱하기 3을 한 후 빼기 4를 하면 20이 된다”를 수학으로 나타내보자.
그럼 대부분의 문장은 숫자와 기호로 표현할 수 있지만, “어떤 특정한 숫자”만큼은 숫자와 기호로 표현할 수 없다. 이렇게 수학에서는 숫자와 기호를 사용해도 무엇인가를 표현할 수 없을 때가 있는데, 이럴 때 문자를 사용한다. 그래서 “어떤 특정한 숫자”를 임의의 문자 “a”라고 가정하면, 위의 문장은 a×3-4=20이라고 나타낼 수 있다. 이렇게 수학은 숫자와 기호만으로 무엇인가를 표현하는 데 한계가 있기에, 이러한 이유로 문자를 사용한다.
그런데 문자를 사용하는 덕분에, 수학의 여러 계산이 한결 편해졌다. 왜냐하면 숫자와 기호로는 표현할 수 없었던 것들을, 문자로 표현함으로써, 수식을 보다 간단하게 나타낼 수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만약 문자를 사용하지 않았다면, “어떤 특정한 숫자”를 매번 한글로 써줘야 하므로, 계산하기가 상당히 귀찮았을 것이다. 하지만 문자를 사용하면 수식을 한결 간단하게 나타낼 수 있고, 그 결과 계산하기도 한결 수월해진다.
참고로 특정 상황에 어떤 문자를 사용할지는, 그냥 사용하는 사람의 마음이지만, 보통 x, y, z, a, b, c를 많이 사용한다. 그리고 이외에도 자주 사용하는 문자들이 있는데, 보통 영어 이름의 앞글자를 따서 사용한다.
'중1수학'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자에 숫자를 대입하는 문제풀이 (0) | 2020.02.20 |
---|---|
문자에 숫자를 대입하는 법 (0) | 2020.02.19 |
곱셈과 나눗셈 기호 생략 문제풀이 (0) | 2020.02.18 |
곱셈과 나눗셈 기호 생략하는 법 (1) | 2020.02.17 |
유리수의 혼합계산 문제풀이 (0) | 2020.02.15 |
곱셈과 나눗셈을 먼저 하는 이유? (1) | 2020.02.14 |
유리수의 혼합계산하는 법 (0) | 2020.02.13 |
분수의 곱셈과 나눗셈 문제풀이 (0) | 2020.02.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