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글에서는 수의 대소관계에 대해서 알아보았는데, 수의 대소관계란 “어떤 수가 더 크고 작은지, 서로의 관계를 파악”하는 것이다. 그런데 어떤 수가 더 크고 작은지를 기호를 사용하여 나타내기도 하는데, 이때 사용하는 기호가 바로 “부등호”이다. 그래서 일단 부등호(不等號)란, 같지 않음을 나타내는 기호란 뜻이다.
왜냐하면 대소관계란, 어떤 수가 더 “큰지” 아니면 “작은지”를 비교하는 것이다. 즉 서로의 값이 같지는 않다. 그래서 같지 않음을 나타내는 기호인 부등호를 사용한다. 그리고 부등호의 종류는 >, <, ≥, ≤ 이렇게 4가지가 있다.
그래서 각각의 상황에 맞는 걸 사용하면 되는데, 보통 “크다”일 때는 >를 사용하고, “작다”일 때는 <를 사용한다. 그리고 “크거나 같다”(작지 않다)일 때는 ≥를 사용하고, “작거나 같다”(크지 않다)일 때는 ≤를 사용하면 된다. 그리고 편의상 각각 초과, 미만, 이상, 이하라고 부른다.
그리고 ≥와 ≤는, 기호를 2개 합쳐서 만든 기호인데, ≥는 >와 =를 합쳐서 만든 기호이고, ≤는 <와 =를 합쳐서 만든 기호이다. 그런데 밑줄을 하나만 긋는 이유는 둘 줄을 긋는 것이 귀찮기 때문이다. 그래서 밑줄 하나가 생략되어있다.
그리고 숫자가 3개 이상인 경우에는 부등호의 방향이 일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숫자 2, 1, 3이 있다고 해보자. 그럼 숫자들을 부등호를 사용해서 나타내면 2>1<3가 되는데, 이것은 잘못된 표현이다. 왜냐하면 1을 생략한 다음, 2와 3을 서로 비교해보면, 2><3이 되면서, 부등호의 방향이 뒤죽박죽이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숫자가 3개 이상일 때는, 부등호의 방향을 일정하게 만들어서 1<2<3으로 표현해야 한다.
참고로 부등호란 “같지 않음”을 나타내는 기호인데, 반대로 “같음”을 나타내는 기호는 =이다. 그래서 보통 =를 등호라고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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