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리수란?
2020. 1. 20.
먼저 무엇인가의 개수를 세고, 그 개수를 나타내기 위해서 “자연수”가 생겨났다. 그런데 자연수는 무엇인가의 개수를 파악하는 데는 편리하지만, 특정 부분의 비율을 나타내거나, 무엇인가의 길이를 재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나중에 “분수”와 “소수”가 추가되었는데, 이러한 “자연수” “분수” “소수”를 사용하면 해당 상황을 헤아릴 수가 있다.그런데 어떤 경우에는 숫자를 사용해도, 해당 상황을 헤아릴 수 없는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무엇인가의 길이를 파악하려고 하는데, 숫자가 2.31743825...cm가 나왔다고 해보자. 그럼 이 숫자는 아무런 규칙 없이 끝이 없는 숫자라서, 무엇인가의 길이를 정확히 헤아릴 수는 없다. 이렇게 숫자를 사용해서 무엇인가를 헤아릴 수 있는 경우가 있는 반면, 무엇인가를 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