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항상 변하기에, 무엇인가를 나타내는 숫자도 항상 변한다. 그래서 이러한 변화를 표현하기 위해서, 수학에서는 +와 - 기호를 사용하는데, 증가할 때는 +기호를 사용하고, 감소할 때는 -기호를 사용한다.(참고) 그래서 해당하는 상황이 증가하는지 혹은 감소하는지에 따라서, 해당 숫자 앞에 +와 - 기호가 붙는다.
그런데 때로는 +와 - 기호가 필요 없어서 없애버리기도 하는데, 기호를 없애는 방법은, 그냥 두 개의 작대기 | |를 사용하는 것이다. 그래서 | |를 사용하면, 숫자 앞에 기호가 없어진다. 그리고 기호는 정수만 없앨 수 있는 것이 아니라, 분수와 소수도 없앨 수 있다. 또 양수는 보통 +기호를 생략할 수 있으므로, | |는 주로 -기호를 없애는 데 사용한다.
어쨌든 | |를 사용하면 숫자 앞에 기호가 없어지는데, 이렇게 기호를 없앤 값을 보통 절댓값이라고 부른다. 그래서 절댓(截對)값이란? 그냥 기호를 없앤 값이라는 뜻이다.
그런데 | |를 사용해서 절댓값을 만들면, 절댓값은 양수가 되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래서 절댓값은 모두 양수만 있을 것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양수 말고 숫자 0도 있다.(숫자 0은 양수가 아니라, 그냥 0이다) 그래서 절댓값은 양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숫자 0과 양수만 존재한다. 그런데 언제 절댓값이 필요한지 의문이 들 수도 있는데, 그래서 다음 글에서는 절댓값이 필요한 이유에 대해서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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